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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레엘 육아일기

🌸 어린이날, 쌍둥이와 함께한 동화 속 하루 – 가평 이탈리아 마을 나들이올해 어린이날은 유난히 특별했어요.하늘은 맑고 공기는 상쾌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하루 종일 이어졌던 하루.엄마 아빠, 그리고 사랑스러운 쌍둥이 자매와 함께 가평 이탈리아 마을로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사실 꽤 오래전부터 아이들과 함께 가보고 싶던 곳이었어요.동화 속 풍경처럼 알록달록한 건물들과 아기자기한 조형물,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포토존이 가득한 이곳.차를 타고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이국적인 풍경에 우리 가족 모두가 감탄했답니다.📍 "여긴 정말 유럽 같아!"아이들은 처음 보는 풍경에 눈을 반짝이며 여기저기 뛰어다녔어요.특히 골목길을 따라 펼쳐진 동화 마을 같은 분위기에 아이들도, 어른들도 마치 그림책 ..

요즘 저희 가족의 일상을 담고 있는 가평 시골생활 브이로그! 어느새 4일차에 접어들었어요. 오늘은 쌍둥이 둥이들과 함께 김밥 만들기에 도전해본 하루를 소개해볼게요. 소소하지만 따뜻한 시골살이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할머니표 재료 세팅, 김밥 준비 완료!오늘의 요리 주제는 ‘김밥 만들기’였답니다. 재료 준비는 저희 엄마, 즉 아이들에겐 할머니가 도맡아 주셨어요. 김밥김은 1/4로 작게 자르고, 밥을 꾹꾹 눌러 담은 뒤 준비된 재료들을 골라 얹는 방식이었어요.우엉, 당근, 계란, 햄, 단무지까지 기본 재료는 물론, 아이가 원하는 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넣게 했답니다. 김밥 싸는 건 엄마인 제가 도맡았고요. 😄이런 부분에서 사진 하나 딱 넣어주면 좋죠. 재료가 깔끔하게 세팅된 테이블 위, 아이..

🏞️ 가평생활 3일차, 우연한 발견에서 시작된 점심가평에서의 셋째 날, 오늘은 둥이들과 할부지까지 함께 모여 점심을 먹으러 나섰어요.“어디 가지?” 하며 고민하던 찰나,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식당 하나가 눈에 들어왔어요.그 이름은 바로 금강막국수 숯불닭갈비.특별히 찾아간 건 아니었지만,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사람도 꽤 많고 분위기도 깔끔해서 기대가 살짝 생기더라고요. 😄⸻🍗 간장닭갈비와 주먹밥, 아이들과 함께하기 딱 좋아요아이들과 함께 먹을 음식이라 맵지 않은 메뉴를 찾다가 간장숯불닭갈비에 주먹밥 조합을 선택했어요.닭갈비는 간이 세지 않으면서도 숯불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는 부드러운 간장 맛,덕분에 둥이들도 정말 잘 먹더라고요.“이거 더 먹고 싶어!”라며 숟가락을 놓지 않던 아이들 모습에 절로 흐뭇해졌어..

🌳 열무열매 그네, 특별한 마당의 시작가평생활 2일차.오늘도 따스한 햇살과 함께 둥이들의 마당 놀이가 시작됐어요.뱃속에 있을 때부터 부모님이 마련해주셨던 ‘열무열매그네’가 오늘 드디어 빛을 발했어요.‘열무열매’는 둥이들의 태명이기도 해요. 🌱엘이는 평소 그네를 무서워했었는데,신기하게도 이 열무열매그네는 무서워하지 않고,“더 밀어줘!” 하며 웃으며 타는 모습을 보여줬어요.그 웃음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 🎈 마당에서 펼쳐진 비눗방울 축제그네를 타고 놀던 둥이들이 발견한 건, 비눗방울!“와~ 비눗방울 놀이하자!”아이들은 두 팔을 쭉 뻗어 비눗방울을 잡으려 뛰어다녔어요.반짝이는 비눗방울을 손끝으로 톡 터뜨릴 때마다 까르르 웃음소리가 가득했어요. 🌈가끔 멀리 날아가는 비눗방울을 아쉬워하는..

오늘부터 임시 거주 시작!드디어 오늘! 우리 둥이네 가족은 집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가평에 있는 부모님 댁으로 이주했어요. 앞으로 이주 동안은 시끌벅적했던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 감성을 가득 느끼게 될 예정이에요.처음 짐을 내리고,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 적응하려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살짝 걱정되긴 했지만, 오히려 둥이들은 새로운 모험에 설렘 가득한 표정이었답니다. 🏡부모님 옆집엔 ‘우사’가?!짐을 정리하고 나서, 산책 삼아 부모님 집 옆에 있는 ‘우사’를 둥이들과 함께 다녀왔어요.어릴 적엔 소를 무서워했던 기억이 있는데, 둥이들은 과연 어땠을까요?처음에는 무서워서 한참 멀리서 지켜만 보던 엘 🐮그런 엘의 손을 잡아 이끌어 준 레! 🤝레의 응원 덕분에 조금씩 다가가 보는 엘의 용기가 너무 기특했어요..

—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자연의 소중함오늘은 둥이들의 특별한 하루를 기록해보려고 해요.바로 어린이 감자심기 체험을 한 날이었거든요!요즘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이렇게 어린이집에서 계절별 텃밭 활동을 해주니엄마로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에요 😊🌿 감자를 심는 날!둥이들이 등원하면서부터 잔뜩 들떠 있었어요.“엄마~ 오늘은 흙 만지는 날이래~!”아이들 특유의 반짝이는 눈빛으로 얘기해줄 때,벌써부터 귀여움 폭발이었죠 😍오늘의 주제는 바로 감자 심기 체험.어린이 감자심기 체험이라 해서단순히 흙에 심기만 하는 게 아니라감자에 대해 배우고 관찰도 해보는 활동이었어요.🔍 씨눈 탐색부터 시작!선생님이 아이들에게“감자에서 싹이 나는 부분이 어딘지 아는 사람~?”하고 질문을 하셨대요.둥이들은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