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레엘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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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와 냥이에 하루

쌍둥이와 함께한 꽃지 바다 여행기🌊 바람, 모래, 웃음 가득한 하루

둥냥엄마 2025. 7. 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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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들의 첫 바다 여행, 꽃지해수욕장 근처에서 보낸 여름날🌊

올해 여름, 둥이 방학을 맞이해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짧은 여행을 다녀왔어요. 목적지는 꽃지해수욕장! 바다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숙소를 예약했는데요, 놀다가 걸어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최고였어요.

 

숙소는 바로 썬캐슬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꽃지2길 17-22,
꽃지해수욕장에서 도보 5분 거리라는 입지가 완전 최고였어요 👣

바다에서 실컷 놀다가 숙소로 걸어올 수 있다는 게 이렇게 편한 거였나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거리 중요하다는 거, 다시 한 번 실감했습니다!

 

숙소는 약간 노후되어 있었지만 단기간 머물기에는 충분했고, 바다와 가까운 입지가 다 커버해줬어요 👍

 


🐣둥이들의 첫 바다 체험!

이번 여행은 둥이들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었어요. 바로 첫 바다 체험!
돌 무렵 바다를 보기만 했지, 이렇게 들어가서 노는 건 처음이었거든요.

처음엔 둘 다 바닷물이 무섭다고 징징~
하지만 조금 깊이 들어가니까 엘이는 “재밌다!”며 신나게 놀기 시작했고, 반면에 레는 “나갈래~” 하면서 잉잉 ㅋㅋ
진짜 어쩜 이렇게 다른지요? 😂

 

결국 레는 나와서 모래놀이에 집중하고, 엘이는 파도랑 실컷 놀았답니다.
엄마아빠는 계속 물 퍼오느라 바빴고, 둥이들은 모래에 정신 팔려 바쁘고~
우리 가족에겐 꽤나 분주하고도 귀여운 여름날이었어요.

 


🌞 첫날은 선선하게, 둘째날은 땡볕 속에서!

첫날은 오후 5시 넘어서 바다에 나가서 날씨도 선선하고 놀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그런데 다음날은 오전 10시 좀 넘어서 나갔더니 햇볕이 어찌나 따가운지...
물도 빠져 있어서 바닷물까지 걸어가느라 꽤 먼 길을 걸었어요.

엘이는 이날도 바다에 들어갔다가  즐거워했고, 레는 "난 안 들어갈래" 하고 모래놀이만!
그 사이 친구 엄마가 꽃게랑 소라게도 잡아와서 아이들이 한참 구경했답니다.
근데 낮에 너무 열심히 논 탓에... 엄마 팔이 완전 익어버렸어요 ㅠㅠ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했으니 다행이죠? 친구들과 함께라니 너무 행복해 했답니다!

 


🍖저녁엔 바베큐! 고기 + 꼬치 + 조개까지~

놀고 와서 씻고 기다리던 저녁 바베큐 타임!
바깥 테이블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아이들 좋아하는 꼬치도 굽고,
신선한 조개도 함께 올려 구워 먹었어요 🐚🔥

 

역시 이런 바닷가 근처 숙소에서 먹는 고기는... 말이 필요 없죠.
한입 먹자마자 다들 “와~” 감탄이 절로.
아이들도 고기랑 꼬치 열심히 먹고, 어른들도 기분 좋게 수다 떨며 마무리했답니다.
역시 바베큐는 여행의 꽃!

 


🐚첫 바다, 성공적!

물론 힘들기도 했지만, 둥이들 첫 바다 체험은 대성공이었어요.
서로 다른 반응이었지만 각자 방식대로 즐겨주었고, 함께한 시간들이 모두 소중했답니다.

다음엔 조금 더 시원한 날에, 긴 팔 챙겨서 다시 놀러가야겠어요 ㅎㅎ
이번 여행으로 아이들도, 엄마아빠도 한 뼘 더 자란 기분입니다.
여름방학, 좋은 추억 하나 추가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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