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레엘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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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와 냥이에 하루

둥이랑 김밥 만들기 도전-가평 시골생활 브이로그 4일차

둥냥엄마 2025. 5. 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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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가족의 일상을 담고 있는 가평 시골생활 브이로그! 어느새 4일차에 접어들었어요. 오늘은 쌍둥이 둥이들과 함께 김밥 만들기에 도전해본 하루를 소개해볼게요. 소소하지만 따뜻한 시골살이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할머니표 재료 세팅, 김밥 준비 완료!

오늘의 요리 주제는 ‘김밥 만들기’였답니다. 재료 준비는 저희 엄마, 즉 아이들에겐 할머니가 도맡아 주셨어요. 김밥김은 1/4로 작게 자르고, 밥을 꾹꾹 눌러 담은 뒤 준비된 재료들을 골라 얹는 방식이었어요.

우엉, 당근, 계란, 햄, 단무지까지 기본 재료는 물론, 아이가 원하는 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넣게 했답니다. 김밥 싸는 건 엄마인 제가 도맡았고요. 😄

이런 부분에서 사진 하나 딱 넣어주면 좋죠. 재료가 깔끔하게 세팅된 테이블 위, 아이와 함께 마주 앉은 장면이 떠오르네요.

“난 안 할래~” 엘이의 선언?!

쌍둥이 언니인 엘이는 시작하자마자 단호하게 “난 안 할래~” 선언! 예상은 했지만 역시 손에 뭐가 묻는 걸 유난히 싫어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관심만 살짝 보이더니 바로 관망 모드로 전환했어요.

반면 동생은 몇 개 만들다 결국 “엄마 해줘~”라고 맡기긴 했지만, 그래도 시작부터 재료를 고르고 밥을 올리는 모습까지 직접 해보았다는 데에 의미를 뒀어요.

아이들과 요리를 함께할 때는 완벽한 결과보다 같이 하는 시간 자체가 가장 큰 가치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어요.

드디어 완성! 엄마표 김밥 첫 도전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몇 개 말아보다 보니 어느새 김밥이 완성되었어요. 각자 재료를 다르게 넣어 개성 만점 김밥들이 탄생했죠. 당근만 잔뜩 들어간 김밥, 햄이 툭 튀어나온 김밥 등 비주얼은 엉망(?)이지만 재미는 두 배!

김밥 단면을 자르니 색감이 너무 예뻐서 아이들도 “무지개 같아!” 하며 신기해했어요. 여기서 김밥 단면을 예쁘게 잘라 찍은 사진 하나 삽입하면 정말 완벽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맛은? 정말이지 엄지 척! 할머니가 삶아주신 우엉과 계란지단의 조화가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고, 뜨거운 밥과 바삭한 김의 조화는 어디서 사 먹는 김밥보다도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함께한 하루가 만드는 진짜 추억

이번 가평 시골생활 브이로그를 통해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생겼어요. 물론 요리를 하면서 집은 조금 어지러워졌고, 아이들은 중간에 집중력을 잃었지만... 그 모든 과정이 의미 있더라고요.

특별한 장소나 비싼 재료 없이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면 충분하다는 걸 다시금 느낀 하루였어요. 다음번에는 아이들과 주먹밥이나 샌드위치 만들기도 도전해보려 해요. 여러분도 아이와 함께 소소한 요리 한 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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