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레엘 육아일기
가평 부모님 댁에서 시작된 둥이네 새 일상 - 가평시골생활 브이로그 1일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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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임시 거주 시작!
드디어 오늘! 우리 둥이네 가족은 집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가평에 있는 부모님 댁으로 이주했어요. 앞으로 이주 동안은 시끌벅적했던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 감성을 가득 느끼게 될 예정이에요.
처음 짐을 내리고,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 적응하려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살짝 걱정되긴 했지만, 오히려 둥이들은 새로운 모험에 설렘 가득한 표정이었답니다. 🏡
부모님 옆집엔 ‘우사’가?!
짐을 정리하고 나서, 산책 삼아 부모님 집 옆에 있는 ‘우사’를 둥이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어릴 적엔 소를 무서워했던 기억이 있는데, 둥이들은 과연 어땠을까요?
- 처음에는 무서워서 한참 멀리서 지켜만 보던 엘 🐮
- 그런 엘의 손을 잡아 이끌어 준 레! 🤝
- 레의 응원 덕분에 조금씩 다가가 보는 엘의 용기가 너무 기특했어요.
큰 소는 아직 무섭다고, 한 걸음 뒤에서 바라보던 둥이들.
하지만 아기 송아지를 보자마자 얼굴이 환해졌어요!
“엄마소는 무서워도, 아기소는 안 무서워~!” 하면서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
둥이들의 소중한 첫 시골 체험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소를 직접 보고, 냄새를 맡고, 소리가 들리는 걸 온몸으로 경험하는 둥이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특별한 순간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오래 기억될지 벌써 기대돼요.
엘과 레가 서로를 챙기면서 조금씩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모습을 보고, 엄마로서 괜히 뭉클했어요.
‘이주 동안 얼마나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까?’ 기대하게 되는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
특별한 오늘, 평범한 일상 속 소중함
이렇게 시작된 가평 생활 1일 차!
당장은 불편하고 낯설어도, 이런 특별한 경험 하나하나가 우리 가족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 같아요.
둥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오늘도 감사한 하루를 기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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