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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레엘 육아일기

한달전인가,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나들이라도 해볼까 하고 선택한 곳은 타임빌라스 의왕이었어요. 집이 가까워서 동네 나들이겸 가는 곳이에요,가족이 함께 즐길 요소들이 꽤 많아서 너무 좋아요.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 ‘첫 솜사탕’ 체험은 이번 나들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줬답니다.타임빌라스 의왕, 쇼핑보다 따뜻한 풍경요즘 쌍둥이들이 부쩍 호기심이 많아졌거든요.이 날도 그랬어요. 외부 광장에서 놀다가 무언가를 유난히 바라보던 아이들.가까이 가보니 예쁜 파스텔 톤의 솜사탕을 판매하는 노점 부스가 있었어요.그 자리에서 주저 없이 "엄마, 이거 먹어도 돼?" 묻던 아이들의 눈빛은 지금도 생생해요.레인보우 솜사탕, 가격은 4,500원솔직히 가격이 좀 나가긴 했죠. 레인보우 솜사탕 하나에 4,500원.하지만 그 솜..

🍼 쌍둥이 육아템, 제이앤제나 역방쿠 덕분에 버틸 수 있었어요신생아 쌍둥이를 키운다는 건 상상 그 이상이에요.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면서도, 매 순간이 사랑스럽고 뭉클하죠. 저는 우리 이엘이와 이레가 태어난 후 정말 많은 육아템을 사용해봤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오랜 시간 동안, 그리고 만족스럽게 사용한 제품이 바로 제이앤제나 역방쿠였어요.단순히 '아기용 쿠션'이라 생각하고 구매했지만, 사용해보니 그 이상이었답니다.💡 신생아 역류, 제대로 잡아준 제이앤제나 역방쿠이 제품을 처음 사용한 건 이엘이와 이레가 생후 2주쯤 됐을 때였어요. 아기들이 수유 후 자주 토하고, 역류도 심해서 하루 종일 걱정이었거든요. 그런데 제이앤제나 역방쿠는 아기 몸에 딱 맞는 경사 구조로 되어 있어서, 수유 후 살짝 기대어 ..

새집보다 좋은 놀이터?! 우리 가족 전용처럼 즐긴 그날의 기록✨“정리만 하다 하루 다 갔네...”새 아파트로 이사한 후, 눈에 보이는 박스는 다 비웠는데,아이들의 마음속엔 아직 이 동네가 ‘집’으로 안 느껴졌나 보더라구요.그래서일까요? 오늘은 뭔가 다른 기분이 들었어요.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주친 한 장의 안내문,그걸 본 순간부터 뭔가 좀 재밌는 일이 일어날 것 같았거든요 ㅎㅎ그리하여!갑작스럽게 찾아온 ‘전세 낸 놀이터’ 타임 🎠이건 그냥 평범한 놀이터 후기가 아니고요~우리 가족만의 에너지로 가득 찬,찐 행복 가득한 하루의 기록이랍니다!✌️평소엔 애들이 북적일 그 놀이터가,왜 하필 오늘! 아무도 없었는지 모르겠지만,우리에겐 진짜 행운이었어요ㅋㅋㅋ미끄럼틀이랑 그네, 시소까지!무슨 테마파크 수준으로 누비고 다..

쌍둥이들과 함께 이사한 새집에 드디어 커튼을 설치했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간이라서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기능성까지 갖춘 커튼을 찾느라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직접 시공하고 나니 만족도가 높아서, 커튼 교체나 인테리어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실제 후기 기반의 팁이 되었으면 해서 공유해요.거실 커튼 – 100% 암막 몰티 원단 + 무늬 있는 라인 속지가장 신경 쓴 공간은 역시 거실이에요.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는 구조라서 100% 암막 기능은 필수였고, 너무 무거운 느낌은 피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선택한 게 바로 몰티 원단의 회베이지색 커튼!빛을 완벽히 차단하면서도 색감이 은은하게 고급져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그리고 속지는 이번에 새로 나온 무늬 있는 라인 속지로 설치했는데요, 요즘 인기 많다고 하더라고..

주말 저녁, 온 가족이 함께 외식하기로 한 날.이번엔 아이들과 함께 고급스러운 고깃집을 가보자는 생각에,우리가 선택한 곳은 바로 숯불갈비 코스요리로 유명한 ‘아리랑’이에요.평소 고기를 잘 안 먹던 ‘레’의 놀라운 반전쌍둥이 중 이레는 평소에 고기를 잘 먹지 않는 편이라 약간 걱정했어요.그런데 이 날은 분위기가 달랐어요.숯불에 익어가는 고기 냄새에 사로잡힌 건 ‘레’였죠.“고기 더 주세요!”라며 적극적으로 먹는 모습에 우리 모두 깜짝 놀랐답니다.역시 좋은 재료와 향이 입맛을 살리는 법이에요.알차게 구성된 생갈비 & 꽃갈비살 코스세트우리가 주문한 건 숯불갈비 코스요리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다는‘생갈비 + 꽃갈비살 코스세트’. 구성이 정말 다양했어요.에피타이저: 신선한 육회활어회: 탱탱한 광어회메인: 숯불에서..

우리 집에 진짜 웃긴 고양이 한 마리 있어요ㅋㅋ 이름은 코코, 나이는 7살이고 뱅갈고양이예요! 뱅갈고양이답게 호피 무늬가 아주 그냥 예술날렵하게 왔다 갔다 하는데 진짜 예쁘답니다.코코는 집안을 종일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탐험하는 걸 진짜 좋아해요. 근데 그거 아세요? 이 녀석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바로... 장난감!!!!코코의 비밀 장난감 놀이코코는 쌍둥이들이랑도 잘 놀지만ㅋㅋㅋ 사실 진짜 재미있는 건 쌍둥이들이 없을 때예요! 왜냐? 쌍둥이들이 방에 놔두고 간 장난감들 가지고 마음껏 혼자서 노는 거죠!특히 색깔 알록달록한 블록이나 작은 인형 같은 거? 오우 완전 최고ㅋㅋㅋ 코코는 앞발로 블록을 툭툭 밀면서 혼자 신나서 뛰어다녀요. 가끔은 인형 물고 뛰어다니면서 어찌나 즐거워 보이는지ㅋㅋㅋ웃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