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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레엘 육아일기

☀️ 외삼촌네 집에서 채하 언니랑 신나는 하루하루!트램폴린, 놀이터, 비눗방울, 그리고 귀엽고 듬직한 칸이와 던이까지 🐶 🐶 집 리모델링으로 삼촌네서 일주일동안 함께했어요! 채하 언니랑 함께 노니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우린 바로 마당으로 뛰어나갔답니다.햇살도 따뜻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놀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먼저 트램폴린으로 고고!커다란 트램폴린 위에서 채하 언니랑 같이 껑충껑충~두 손을 번쩍 들고 하늘 높이 뛰니까 마치 새가 된 기분이었어요!서로 누가 더 높이 뛰나 시합도 하고, 깔깔 웃으며 한참을 놀았답니다. 🫧 비눗방울도 예쁘게 뿅뿅~트램폴린에서 실컷 놀고 나서는 비눗방울 놀이 타임!비눗방울 막대를 휘~이익 돌리면 반짝반짝 무지개색 거품이 하늘로 날아올랐어..

오늘 아침, 눈뜨자마자 둥이들의 첫 번째 미션은 바로!“코코랑 놀아주기” 였어요.아니… 그게 “코코가 둥이들이랑 놀아준 것”일 수도 있고요…?🐱 코코 낚시대 등판!둥이들은 낚시대를 들고 정면승부에 돌입!눈 반짝이며 “코코 나와라"를 외치는 모습이 진짜 귀여웠어요.코코도 슬쩍 관심을 보이다가, 스윽 다가와서는또띠처럼 휘적휘적 휘두르는 낚시대를 냅다! 잡아챘답니다.그 순간!둥이들: “잡았다 코코~!”코코: (속으로) “내가 잡은 거 같은데…?”😂 누가 누구를 놀아준 거죠?보는 내내 너무 웃겼던 건,처음에는 둥이들이 코코랑 놀아주려던 게 맞는데…중간부터는 코코가 낚시대 주도권을 잡고둥이들을 휘두르는(?) 느낌적인 느낌…결국 상황은 이런 대화로 정리됐죠:“엄마, 코코가 우리랑 놀아줬어?”“아니야~ 우리가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