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레엘 육아일기
육아맘 힐링 브런치, 산본 브런치 맛집 센트로 601에서🍴 본문
🌿 둥이 없이 맞이한 여유로운 아침, 산본 브런치카페 ‘센트로 601’
오랜만에 둥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잠깐의 자유를 품에 안은 아침이었어요.
매일 쉴 틈 없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오늘은 나를 위한 시간을 살짝 꺼내보기로 했죠.
🕊️ 우연히 찾은 따뜻한 공간
둥이가 자주 다니던 병원 건물,
그 3층에 이런 공간이 숨어있었다니요.
‘센트로 601’
맛집을 만나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산본역 3번 출구에서 5분 남짓,
경기 군포시 산본천로 56
조용한 오피스텔 건물 안
3층에 자리한 브런치 공간.
크고 화려하진 않아도,
햇살 좋은 창가 자리에서
따스한 마음이 전해졌어요.
🧡 오늘의 선택, ‘내 맘대로 세트 B’
세트 하나엔 메뉴 하나, 음료 하나.
저희는 두 개를 주문했어요. 새로 나온 망고 무슨 음료였는데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 단호박 떡노끼
✨ 리코타 잠봉 샌드위치
🍠 단호박 떡노끼
오늘의 주인공은 단연 이 메뉴.
처음 한 입 베어문 순간,
"이건... 그냥 맛있다" 라는 말이 절로.
달고짭쪼름한 단호박 크림에
쫄깃한 감자 노끼가
포근히 안겨 있었어요.
단짠의 조화가 이렇게 부드럽게
마음을 감쌀 수 있다니.
양이 많진 않았지만,
오히려 그게 아쉬울 정도로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 리코타 잠봉 샌드위치
샌드위치는 깔끔한 맛.
부담스럽지 않게,
조용히 옆자리를 채워주는 친구 같은 존재.
함께 나온 감자튀김은
바삭함이 살아있어
기분 좋게 포인트가 되었어요.
☕ 여유로운 한 모금, 엄마의 낮잠 같은 시간
둥이 없이 앉아 있는 이 자리가
낯설고, 또 소중했어요.
늘 누군가의 엄마로 살아가지만
잠깐은 ‘나’로 돌아가도 괜찮다고
이 공간이 살며시 말해주는 것 같았어요.
수다를 나누고, 웃고,
음식이 줄어들수록
마음은 천천히 채워졌답니다.
🌷 다음엔, 함께 오자
오늘은 혼자 누리는 평화로움이었지만
다음엔 둥이 손 꼭 잡고
같이 와야겠어요.
단호박 떡노끼의 따뜻한 맛을
둥이도 좋아할 것 같거든요 :)
💌 Info
📍 경기 군포시 산본천로 56 센트로 601 오피스텔 313호
🚉 산본역 3번 출구 도보 5분
🅿️ 건물 내 주차 가능
🕘 09:00~21:00 (브레이크 타임 15:30~16:30)
🌙 금토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22시까지 운영
👥 공간 넓고 쾌적해서 단체 모임도 OK
💳 키오스크 주문 / 셀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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